한국

선배사원 인터뷰

맨즈 아우터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다

홍성우

UNIQLO KOREA

상품기획팀 MD

(現:상품계획팀 대리)

2013년 3월 경력사원으로 에프알엘코리아 입사. 대학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자신의 감각과 안목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머천다이저(MD)로 진로를 택했다.
현재 멘즈 상품계획팀에서 아우터, 셔츠, 팬츠 담당 MD로 일하고 있다.

2013년 3월 경력사원으로 입사한 홍성우 씨는 여성 속옷 머천다이저에서 남성 아우터 머천다이저로, 패션업계에서 흔치 않은 이직을 한 케이스이다. 대학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개인 디자이너가 아닌 이상, 자신의 뜻대로 디자인을 펼칠 수 없다는 한계에 부딪혀 또 다른 자신의 꿈을 이어갈 창구로 머천다이저를 선택한 것. “대학생 때 곽현주 디자이너의 서울 컬렉션을 도와드렸어요. 한 시즌에디자이너의 모든 것을 쏟아붓는 몰입의 시간을 경험하고 나니 모든 일이 다 그렇지만 디자이너의 삶은 가족과의 시간이나 사생활 등 희생하는 부분이 크다는 것과스폰서십이 필요한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 후 저에게는 머천다이저가삶의 밸런스를 추구할 수 있고, 제 능력과 직관이 더 잘 발휘될 수 있는 분야라는것을 깨달았어요.” 잘 팔리는 상품을 선택하고 유행을 선도할 수 있는 머천다이저라는 직업은 때때로 인기를 끌 것이라 예상한 품목이 소비자에게 외면당하는 힘든경우도 있지만 그래서 더 많은 도전 정신과 보람을 가져다준다. 남성복이라 여성복만큼 다양한 품목을 다뤄볼 수는 없지만 맨즈 아우터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어 이직을 결심한 홍성우 씨. 베이식하고 심심해 보이는 유니클로의 남성복 컬렉션은 의외로 그 안에 수많은 변주와 이야기가 있다고.

“에프알엘코리아에 오기 전 란제리 회사에 다녔을 때는 여성 속옷만 눈에 보이고,로드숍에 들어가서 직접 만져보기도 했는데 이제는 관심이 사라졌어요. 그 대신남성복으로 제 관심이 옮아갔습니다. 타 브랜드의 맨즈 컬렉션을 유심히 보게 되고, 다양한 유니클로의 멘즈 컬렉션을 직접 입어보며 스스로 평가자가 되려고 노력합니다. 소비자일 때는 유니클로의 맨즈 아이템이 세탁기에 마구 돌려도 상하거나 변형되지 않는 튼튼한 옷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의외로 유니크한 아이템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패턴과 핏이 훌륭한 플라워 프린트 셔츠가 첫 번째 발견이었어요.”
홍성우 씨는 유니클로 매장에 옷을 사러 들렀다가 우연히 매장에 비치된 <옷의 힘>이라는 작은 브로슈어를 보았다. ‘세계를 좋은 방향으로 바꿔나간다’는 캐치프레이즈에 공감이 갔고, 옷을 디자인하고 옷과 생활하는 패션업계 종사자로서 옷으로할 수 있는 일, 옷의 가능성, 옷의 힘 등 이전에 생각해보지 못한 비전을 보았다.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옷’을 전하는 일에 자신도 함께하면 좋겠다는 희망이 생겼다. “에프알엘코리아는 패션을 전공한 학생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입니다.급여도 좋고, 글로벌 회사이기 때문에 해외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도 있고, 세계인을 상대로 일해볼 수 있는 가능성과 기회가 많으니까요. 제가 에프알엘코리아를선택한 이유는 좋은 원단을 사용해서 만든 옷, 정직한 가격, 옷의 가치와 힘을 알고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기업이라는 믿음 때문이었어요.”
“저는 마른 편이라 옷을 맞춰 입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국내 브랜드는 표준 체형에 맞추다 보니 저에게 맞는 옷을 구입하기가 어려웠어요. 매번 유명 디자이너의옷을 사기는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멘즈 컬렉션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홍성우 씨는 유니클로에 와서 펼쳐보고 싶은 꿈이 있다. 한국인의 취향에 맞춘 옷을 전개해보고 싶다고. “일본 남성들은 재킷이 부드럽게 떨어지는 것을 선호하는 반면 우리나라 남성들은 딱 떨어지는 핏을 좋아합니다. 셔츠도 슬림한 핏이 루스한 핏보다인기 있지요. 이렇게 셔츠, 팬츠, 아우터 모두 우리나라 사람의 취향을 반영한 상품을 판매해보고 싶습니다.”

패션은 안에서 시작된다

패션은 안에서 시작된다. 이너웨어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는 유니클로는 그래서 가능성이 있는 브랜드이다. 더구나 메가 트렌드를 이끄는 파급력이 있는 회사인 만큼 아주 작은 디테일로도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다. 천천히 안으로부터 스며들게 해야 한다. 속옷으로 패션업계에 입문해 아우터를 다루고 있는 홍성우 씨는 안으로부터 나오는 패션의 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샤넬 재킷을 입는 멋쟁이 파리지엔들이 이너 웨어로 유니클로를 입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

처음 에프알엘코리아에 입사해 연수를 받을 때 아침 청소부터 하는 것을 보고 근본 정신부터 남다른 회사라는 인상을 받았다는 홍성우 씨. 손님이 다니지 않는 곳,옷이 쌓여 있는 선반 구석구석 보이지 않는 곳의 먼지까지 닦고 정리하는 것을 보면서 이곳에서의 미래가 투명해지는 것을 느꼈다. 분 단위로 시간을 활용해 일을배우는 합리적 시스템, 보고 체계가 쉽고 자유로운 분위기는 빠르게 새 회사에 적응하도록 도와주었다. “패션 디자인을 전공해서 감각적인 면은 있지만 수치에 약했어요. 훌륭한 머천다이저가 되려면 안목과 체력 그리고 숫자에 능해야 하거든요.예상치에 대한 계획을 감에만 의존할 수는 없으니까요. 게다가 예상한 주문이 빗나가는 적도 많고요. 유니클로에 와서 머천다이저로서 갖추어야 할 삼박자를 제대로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글로벌 브랜드로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옷을 만드는것,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세계를 상대로 도전장을 내밀 수 있는 점이 유니클로만의 매력이라고 말하는 홍성우 씨는 후배들에게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당장 에프알엘코리아에 지원하라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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