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배사원 인터뷰

실무에 바로 투입되는
합리적 인턴십

강신구

UNIQLO KOREA

롯데아울렛광주월드컵점 점장

(現:재고컨트롤팀 대리)

2013년 3월 입사. 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했다.
인턴 경험 후 정식 사원으로 입사, 현재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에서
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강신구 씨는 대학 시절 에프알엘코리아에서 파트타이머로 일했다. 전공은 중국어였지만 유통 쪽에 관심이 많아 이곳에서 일하던 친한 후배로부터 제의를 받아 유니클로와 첫 인연을 맺게 되었다. “처음 파트타이머로 일하는데 제 적성에 잘 맞고재미있었습니다. 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거든요. 가만히 책상에 앉아 있는 일이 제 적성에 맞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죠. 에프알엘코리아 인턴 제도는 공채를 뽑을 때 회사가 추구하는 경영 이념과 입사자의 가치와 기대치가 달라 조기 퇴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예요. 저는 파트타이머로 일할 때부터 세세한 부분까지 매뉴얼이 잘 짜여 있는 꼼꼼한 회사라는 점과 직원 교육이 알차게 진행되는 것이 좋아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파트타이머일 때는 수동적으로 일했다면 인턴이 되어서는 업무를 배우는 동시에 능동적으로 일을 찾아서 했지요.”

우리나라 많은 기업의 인턴십 제도가 복사만 시킨다든지 회사에서 실제로 하는 업무는 알려주지 않는 테스트의 개념이라면 에프알엘코리아의 인턴십은 실무로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짜여 있다. 즉, 사원으로 입사했을 때 하는 일과 인턴일 때 하는 일이 별 차이가 없는 것이다. 회사에 들어왔을 때 어떤 일을 하는지를 정확히 알려주기 때문에 적성에 맞으면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내가 왜 여기서 무릎을 꿇고 청소를 해야 하지?

“처음 인턴이 되고 나서 ‘내가 이 정도 학벌에 왜 여기서 청소를 하고 있어야 해?왜 무거운 짐을 나르고 이 수많은 옷을 접고 있어야 하지?’ 이런 불평 불만이 제일많이 나왔어요. 저는 이전부터 파트타이머로 일했기 때문에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이라 거부감이 없었지만 사무실에서 교육을 받거나, 프로젝트 일을 할 거라고 기대한 동료들은 무릎을 꿇은 채 바닥을 쓸고 닦는데 자괴감을 느껴 인턴십 중간에그만두는 경우도 많았어요.” 회사 이미지를 좋게 하는 인턴십이 아니라 실무를 던져주고 바로바로 수행해야 하니 쉽지 않은 그 시간들을 참고 견딘 지원자만이 인턴십을 무사히 수료할 수 있다. 에프알엘코리아가 추구하는 이상과 시스템을 잘 알고 있는 강신구 씨조차 가끔 자존심이 상하고 용납할 수 없는 일들이 종종 생겼다.피드백이 즉각적인 업무 구조라 매장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에 세세한 지적이 따른다. 제아무리 스마일맨 강신구 씨라도 자신보다 일찍 입사해 경력은 많지만 나이는 한참 어린 직원에게 “이렇게밖에 안 돼요? 왜 이것밖에 못해요?”라는 말을 듣고 기분이 좋지 않았던 것. 그는 업무가 끝난 뒤 자신을 지적한 그 직원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해결책을 삼았다. 잘못을 지적할 때도 말투와 행동에 따라 충분히 상대방의 기분과 감정을 상하지 않게 할 수 있으니 서로 조금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관계를 만들어가자고. 지금은 직접 대면하지 못하는 속내를 써서 힘든 부분을 공유하고 풀거나, ‘Thank You Card’를 주고받는 제도가 있어서 이 부분은 현재 많이 개선된 상태이다.
강신구 씨의 하루는 계획을 세우는 일부터 시작된다. 스태프들의 스케줄을 짜는일부터 재고 계획, 제품 배치를 바꿔 매출이 높은 매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어느위치에 어떤 제품을 두느냐를 늘 고민하고 궁리한다. 입사한 후 그에게 가장 크게일어난 변화는 뭐든지 구체적인 것을 좋아하게 됐다는 점. 어문학을 전공해 숫자에 약한 그가 예전에는 감으로 하던 일을 구체적인 수치로 파악하게 되었다. 규격화 된 것을 좋아하고,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시스템으로 매장 운영을 구축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유니클로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는 젊은 분위기입니다. 대부분 20대이기 때문에 매장 분위기가 늘 활기차고 힘이 넘쳐요. 또 젊은친구들은 생각하고 발상하는 게 달라서 가끔씩 기발한 아이디어로 절 감동시키기도 하고요. 고집스러운 데다 외골수 기질이 있었는데, 제 스스로 말랑말랑한 사람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에프알엘코리아는 단기적 목표와 최장기 목표까지 적는 커리어 플랜을 통해 직원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격려하고 돕는다. 6개월마다 승진의 기회가 주어지고 새로운 곳에서 일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열려 있다. 입사 후 1년만에 점장이 된 강신구씨는 3년 후에는 슈퍼바이저가 되며, 10년 후에는 전공을 살려 중국 영업본부장으로 일하는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PAGE TOP

LIFE at FR

>

UNIQLO 채용정보

>

UNIQLO 한국

>

선배사원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