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배사원 인터뷰

평범한 나를
특별한 나로 바꿔주다

선진영

UNIQLO KOREA

영업3팀 팀장

(現:명동 중앙점 점장)

2006년 11월 입사. 롯데백화점 인천점, 압구정점, 코엑스점,
강남점 점장, 2013년 3월 영등포지역 슈퍼바이저를 거쳐 현재 영업3팀 팀장으로
본사와 매장을 연결하는 파이프라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5일 중 하루는 본사에서 근무하고 나머지 4일은 각 매장을 돌아다니며
회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서포트하고 있다.

우연히 떠난 일본 여행에서 일본의 문화와 분위기에 매력을 느껴 대학 4학년 때휴학하고 6개월간 도쿄에서 언어 연수를 하면서 선진영 씨와 유니클로의 운명적만남이 시작되었다. ‘이렇게 옷이 좋은데 왜 가격이 싸지? 팬츠를 두 개씩 묶어서파는 것도 신기하네’라며 유니크한 옷과 브랜드에 감탄하고 있던 사이 유니클로가 한국에 진출했다.
서울로 돌아와 대학 졸업 후 취직을 준비할 때 에프알엘코리아 입사 공고가 그녀의 눈을 사로잡았다. 처음 지원한 회사, 면접 첫날 첫 타임. “그 당시 면접관이셨던영업팀장님이 너무 젊고 패셔너블하셨어요. 청바지를 입고 자유롭게 질문하는 것이 인상적이어서 이 회사에 꼭 일하고 싶다고 생각했지요.”
사회 경험이라고는 아르바이트를 한 것밖에 없고, 외국어 실력이나 전문 자격증도없던 평범한 스물네 살의 아가씨는 고객에게 잘 웃고, 매일 주어진 과제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으로 사회생활의 첫 단추를 끼웠다. 간단하고 쉬운 일을 열심히 하는 그녀에게 회사는 끊임없이 칭찬해주었고, 그녀를 특별한 사람이라고 격려해주었다. 점장 후보자로서 시작한 업무는 매뉴얼을 외우고 짜임새 있게 맞춰져 있는시간 스케줄대로 움직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점포가 완벽하게 돌아가도록 만들어져 있는 매뉴얼을 꼼꼼하게 공부하면서 후배들에게는 주먹구구가 아니라 전문성 있게 가르쳐주고 싶은 의욕도 생겼다.
“여자들은 전자기기를 사도 매뉴얼을 자세히 읽는 경우가 별로 없잖아요. 그런데저는 유니클로 매장 운영 매뉴얼을 예습 복습하듯이 줄쳐 가면서 외우고 공부했어요. 읽고 또 읽고 하니 단순한 문장 안에 매장을 효율적으로 꾸려나갈 수 있는 최고의 해법이 들어 있더라고요.”

강남점에서 근무할 때는 스타일이 눈에 띄는 멋쟁이 고객들을 보면서 ‘저 강남 여성 고객에게 어떻게 이 옷을 사게 만들까?’를 고민하면서 점포 스타일링에 신경을 썼다. 똑같은 옷이라도 벨트, 구두, 액세서리 등을 동원해 세련되게 스타일링하고 패션과 디자인을 전공한 스태프를 뽑아 매장에 색다른 생기를 불어넣었다. 선진영 씨 또한 틈틈이 패션지를 구독하고 패션 관련 케이블 방송을 챙겨보면서 유행과 스타일링의 아이디어를 스크랩했다. 자신에게는 절대 어울리지 않을 거라 여긴 스키니 진에도 과감히 도전해 어색함을 극복하고 자신을 연출한 것을 거울 삼아 패션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하나씩 극복해가는 재미를 고객에게도 전파했다.밝은 미소와 성실한 열정이 최고의 매력 포인트인 선진영 씨는 입사 10개월 만에인천 롯데백화점 점장이 되었고 1년 후 압구정점 점장으로, 이후 코엑스점과 강남점 점장, SV를 거쳐 블록을 관리하는 팀장이 되었다. 패션의 메카인 강남의 3대 매장을 모두 섭렵한 것이다. 그러나 탄탄대로를 걸으며 자신감이 넘치던 선진영 씨에게도 절망의 시기가 찾아왔다. 코엑스점에 점장으로 부임한 후 6개월 동안 신입사원 4명이 모두 퇴사한 것이다. “제가 신입 사원일 때는 함께 일하던 점장님을 보면서 미래의 내 모습을 그렸는데, 나를 목표로 삼아야 할 그들이 희망을 보지 못한 채 퇴직하는 모습을 보면서 무척 속상했어요. 그 당시 저를 담당한 슈퍼바이저는 제 탓이 아니라고 했지만 저는 무언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했지요. 매장의 매출은 높았지만 톱니바퀴가 제대로 돌고 있지 않은 느낌이었으니까요. 작은매장을 운영하면서 제 스스로 많은 일을 했어요. 그런데 규모가 커지니 스태프들에게 주요 업무를 맡기지 않으면 매장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거예요. 함께 일하는 사원과 점장이 동반 성장하지 않으면 매장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없음을 깨달은 중요한 경험이었어요.”

말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꿈을 물어봐주는 회사, 그리고 그 꿈에 긍정적으로 화답해주는 회사.’
지금까지 일하면서 선진영 씨가 느낀 에프알엘코리아의 모습이다. 처음 입사했을때 3년 후, 5년 후, 10년 후의 꿈을 적는 서류인 ‘인재 개발 계획서’에 어떻게 커리어를 쌓고 싶은지 적었다. 그때 ‘5년 후에 슈퍼바이저가 되고 싶다’고 썼는데, 2011년에 슈퍼바이저 자격을 취득하고 팀장이 되었다. 생각한 대로 바뀌는 게 신기했다. 상사분이 늘 “네가 생각한 것보다 더 빠르게 이루게 될 거야”라고 말한 것이 현실이 된 것이다. 선진영 씨는 서른 전에 독립을 하겠다던 자신과의 약속도 지켰다.현재 강남 한복판에 부모님의 도움 없이 보증금에 월세지만 자신만의 보금자리를얻은 것. 서른이 된 작년 1월 1일 혼자 맞은 아침은 진짜 어른이 된 감격스러움, 그자체였다. 회사의 운영 시스템이 합리적이고 누구에게나 평등한 에프알엘코리아.남녀, 나이와 관계없이 완전 실력주의의 회사라 혜택을 많이 봤다고 말하는 선진영씨는 슈퍼바이저가 된 후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배우기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도쿄에서 6개월간 연수를 받았다. 이를 통해 경영자 입장에서 회사를 보는 법과 리더로서의 자질에 대해 배웠다. 각국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강의를 듣고 의견을 내고토론하면서 생각하는 힘이 바뀌었다.

이제 “유니클로에서 결혼만 하면 된다. 남편만 얻으면 다 얻는 거다”라고 웃으며 말하는 선진영 씨. 10년 후 자신의 모습에 대해 “현장에서 일하는 게 재미있어요. 현장은 규칙적이지 않으니까요. 장사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지금은 매장에 대해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3년, 5년 안에 사람, 상품, 재고 등 다방면에서 밸런스를 갖춘 후 다시 영업으로 돌아오면 더욱 특별한 스페셜리스트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PAGE TOP

LIFE at FR

>

UNIQLO 채용정보

>

UNIQLO 한국

>

선배사원 인터뷰